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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헬스, 파킨슨병 디지털치료기기 ‘파인스피치’ 식약처 확증임상시험 최종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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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의 말·언어 장애 개선을 위한 DTx 상용화 본격화
-딥테크 팁스·과기부 과제 선정 및 GMP 인증으로 독보적 기술력과 신뢰도 입증
-2026년 3월 20일 식약처 승인 완료… 임상 가속화를 위한 후속 투자 유치 중
디지털의료기기 혁신기업 파인디지털헬스(대표 김한준, 서영호)는 자사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말-언어 장애 개선용 디지털치료기기(DTx) ‘파인스피치(PINE SPEECH®)’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임상시험계획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말-언어 장애 치료를 위한 ‘파인스피치’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종 검증하는 단계로,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의 기술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파인디지털헬스는 오는 2026년 2분기부터 국내 5개 주요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확증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탐색적 임상에서 확인된 유효성을 바탕으로 실제 품목허가를 위한 최종 검증 단계가 될 전망이다.
‘파인스피치’로 2023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 파킨슨병 환자 28명 대상 유효성 연구에 따르면 치료 이행률 90% 이상 20명, 치료 만족도 75%, 환자 자기 평가 호전 58%를 보였으며, 음향학적 지표 및 청지각적 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해 작년 초 의학전문저널 JMIR(IF 6.0)에 실렸다.
‘파인스피치’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가 가정에서도 AI 기반의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체계적인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이기도 하다. 특히 파인디지털헬스는 작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제 고령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UX 편의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의료 데이터의 민감성을 고려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을 통과하며 보안 안정성까지 완벽히 구축했다. 이는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파인디지털헬스는 2024년 5월 설립 직후 메디톡스벤처투자와 HG이니셔티브로부터 시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설립 1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선정(16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실증사업’ 선정(10억원) 등 총 28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까지 획득하며 제조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파인디지털헬스는 확증임상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투자 유치(Series Pre-A)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다기관 임상의 성공적 완수와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파인디지털헬스 김한준 대표는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 검증과 KISA 보안 인증은 실질적인 의료 현장 적용을 위한 필수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며 “5개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확증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인 김한준 대표는 25년 경력의 파킨슨병 전문가로, 디지털치료기기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직접 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낀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IT 솔루션 전문가인 서영호 대표와 함께 파인디지털헬스를 공동 창업했다. 파킨슨병의 디지털 치료 효과 검증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파인디지털헬스 솔루션의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파인디지털헬스의 비전은 환자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라며 “고령의 어르신이나 인지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와 사용 편의성을 철저하게 갖춘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파킨슨병 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며 “국내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지털치료기기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을 실제로 바꾸고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파인디지털헬스 소개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뇌신경 질환이다. 파인디지털헬스는 임상적 치료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식약처 허가 디지털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를 개발하는 혁신 의료기기 개발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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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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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업심리 '제자리걸음, 4월은 '먹구름… 원자재 쇼크에 기업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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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전산업 CBSI 94.1 기록
- 다음 달 전망 지수 4.5p 급락,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최대 걸림돌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가운데, 다음 달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이 다시 거세지면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1. 주요 팩트: "나아지지 않는 지표"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1로 전월 대비 0.1p 하락하며 사실상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제조업은 생산과 수주 실적에 힘입어 전월 수준(97.1)을 유지했으나, 비제조업은 자금 사정 악화로 92.0(-0.2p)까지 떨어지며 산업별 희비가 엇갈렸다.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4월 전망 지수다. 전산업 전망 CBSI는 93.1로 전월 대비 4.5p나 하락했다. 이는 기업들이 향후 경기 회복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소비자 심리를 포함한 경제심리지수(ESI) 역시 94.0으로 4.8p 하락하며 민간 경제 전반에 냉기가 흐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2. 핵심 인사이트: "원자재 공포의 재현"
이번 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지점은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 변화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은 비중이 전월 대비 각각 10.6%p, 7.1%p 폭등했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나 원자재 공급망에 새로운 불안 요소가 발생했음을 시사하며, 비용 인플레이션이 기업 이익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조업 내에서 대기업(98.7, -0.9p)은 위축된 반면, 중소기업(94.3, +0.9p)은 소폭 반등했다. 이는 수출 대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접적인 타격을 먼저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제조업 기업들은 여전히 '내수 부진(19.2%)'을 최대 고민으로 꼽았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소비 여력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서비스업 중심의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요약 및 시사점
3월 기업심리는 '실적은 버텼지만, 미래는 불안하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수 100을 밑도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기업들이 장기 평균보다 현재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전망 지수의 큰 폭 하락은 기업들이 신규 투자나 채용에 소극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정부와 통화 당국은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따른 기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교한 정책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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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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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유저가 선택한 AI 향수 어코다, 향기 MBTI ‘ScentID’로 취향을 언어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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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유저들의 ‘인생 향수’를 찾아주는 AI 맞춤 향수 추천 서비스 ‘어코다(accorda)’가 대규모 V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추천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향기 취향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정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2025년 7월 정식 론칭 이후 누적 사용자 11만 명을 확보한 어코다는 이번 V2를 통해 △나만의 향기 유형을 알려주는 ‘센트 아이덴티티(ScentID)’ △사용자 데이터 기반 협업 필터링(CF) 추천 엔진 △향수별 리뷰·댓글 커뮤니티 기능을 일괄 탑재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대폭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향수 업계 최초로 도입된 ‘센트 아이덴티티’ 기능이다. 향수 매장에서 ‘어떤 향을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에서 출발한 이 기능은 MBTI처럼 사용자의 향기 성향을 4자리 알파벳 코드로 정리해준다.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7가지 향기 그룹으로 분석해 센트 코드와 향기를 시각화한 프로필 이미지로 제공한다. 어코다는 MBTI가 성격 유형을 언어로 만든 것처럼, ScentID는 향기 취향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추천 엔진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기존의 설문 응답 기반의 콘텐츠 추천 방식을 채택했던 어코다는 V2부터 협업 필터링(Collaborative Filtering)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 출시 이후 축적된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선택 패턴을 분석해 추천의 다양성과 의외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메인 페이지 상단에 ‘오늘 뿌리면 좋은 향수’와 ‘구매하면 좋을 향수’를 매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간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6만 개 이상의 향수 상세 페이지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했다. 기존 기록 기능 중 리뷰 항목(나이대·성별 느낌·계절감 등 버튼형 태그 + 텍스트)을 향수 페이지로 통합하고, 댓글과 대댓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해졌다. 프로필 공개 및 팔로우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소셜 기능을 통해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연결되는 즐거움도 더했다.
어코다를 개발한 마인드웨이는 V1이 나에게 맞는 향수를 ‘찾아주는’ 단계였다면 V2는 나의 향기 취향을 ‘정의하고 소통하는’ 단계라며, 곧 출시될 모바일 앱을 통해 아침에는 오늘의 향수를, 저녁에는 내일의 시향 노트를 제안하는 등 유저들의 일상 속에 자자연스럽게 자리잡는 향기 라이프스타일 필수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웨이 소개
마인드웨이(MindWay)는 개인의 취향을 데이터화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취향 기술(Preference Tech) 스타트업이다. 2025년 설립 이후 기술을 통해 개인의 감각적 선택을 더 쉽고 즐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서비스인 ‘어코다(accorda.kr)’는 국내 최대 향수 DB와 독자적인 ‘ScentID’ 기술을 통해 개인의 향기 정체성을 정의하는 향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마인드웨이는 향수를 시작으로 오감을 아우르는 취향 데이터를 연결해, 개인화된 큐레이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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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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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오르니 수익도 '껑충', 하지만 웃지 못하는 농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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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쌀 순수익 57.9% 급증, 생산비는 역대 최고치 경신
국내 쌀 농가가 1년 만에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가파르게 치솟는 생산비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숙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 2025년 쌀 농사 '팩트 체크': 수입과 비용 모두 늘었다
지난해 논벼 재배의 가장 큰 특징은 '총수입의 기록적인 증가'입니다.
10a(약 300평)당 순수익은 42만 7천 원으로 전년 대비 57.9%나 증가하여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산지 쌀값이 20kg당 57,735원으로 전년 대비 25% 급등하고, 생산량(522kg)도 1.7% 늘어난 결과입니다.
10a당 생산비는 92만 1천 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하며 생산비 90만 원 시대를 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노동비(6.6%↑)와 비료비(6.9%↑)의 상승이 직접생산비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2. 농가 규모와 연령에 따른 '양극화' 인사이트
통계 데이터는 규모의 경제와 고령화의 영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5.0ha 이상 대규모 농가의 10a당 생산비는 82만 8천 원인 반면, 0.5ha 미만 소규모 농가는 118만 3천 원에 달해 규모가 클수록 이득이었습니다. 대규모 농가는 기계화를 통해 위탁영농비 등 직접생산비를 획기적으로 낮췄기 때문입니다.
경영주 연령이 70세 이상인 농가는 생산비가 98만 5천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체력적 한계로 인해 직접 노동 대신 사람을 쓰는 '노동비'와 '위탁영농비' 비중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 차이를 보면 전북(104만 6천 원)이 전국에서 생산비가 가장 높았고, 경기(87만 8천 원)가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 향후 우리나라 쌀 농사 예측 및 전망
① '규모의 경제' 가속화와 농지 집적화
생산비 절감 효과가 증명된 만큼, 소규모 농가는 줄어들고 법인 중심의 대규모 기계화 영농이 더욱 확산될 것입니다. 0.5ha 미만 농가는 대규모 농가보다 약 43%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② 스마트팜 및 위탁 영농 서비스 확대
70세 이상 고령 경영주의 생산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를 대신해줄 위탁 영농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한 드론 방제, 자율주행 이양기 등 스마트 농기계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입니다.
③ 비용 리스크 상존에 따른 경영 불안정성
지난 5년간 생산비는 연평균 3.6%씩 꾸준히 올랐습니다. 비료비와 노동비 등 대외 변수에 민감한 직접생산비 비중이 크기 때문에(623,517원), 쌀값이 조금만 하락해도 농가 수익성이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는 '고비용 구조'에 진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은 가격 상승 덕분에 '풍년의 역설'을 피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없이는 지속 가능한 쌀 농사가 어려운 구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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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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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이노-인텔리빅스, AI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막는다… 공동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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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폭주 방지 소재와 AI딥테크의 만남… ‘지능형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 사전 징후 포착부터 화재 확산 차단까지 능동형 ‘이중 안전망’ 구축
- EV·ESS 등 배터리 화재 민감 산업에 선제 적용… 안전성 새 표준 제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앤이노(대표이사 정해만·최성우)와 안전 AI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대표이사 최은수·장정훈)는 지난 24일 서울 방배동 인텔리빅스 본사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 예방과 이상상황 감지를 위한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스앤이노의 차세대 열폭주 방지 기술과 인텔리빅스의 독보적인 AI 화재 감지 기술을 융합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능동형 화재 예방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EV)는 물론 에너지 저장장치(ESS), 산업 현장 등 화재 민감도가 높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인텔리빅스의 지능형 AI 화재감지 기술을 통해 배터리 온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AI 기반 능동형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하드웨어(소재)’인 에스앤이노의 ‘차세대 열폭주 방지 기술’과 ‘소프트웨어(AI)’인 인텔리빅스의 ‘안전AI 기술’ 결합이다. 배터리 운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온도 변화나 가스 발생 등 이상 징후를 AI가 사전에 포착하고, 에스앤이노의 소재 기술이 화재 확산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EV)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산업 현장 등 화재에 민감한 분야에 'AI 기반 능동형 이중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 공동 개발 ▲AI 기술과 불연 소재 솔루션 접목을 통한 배터리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차 안전모니터링 관련 기술 교류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해만 에스앤이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소재 기술에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입혀 안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안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시각 지능을 넘어 현장의 위험을 직접 차단하는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배터리 안전이라는 실질적인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배터리와 전기차환경을 구현해 인텔리빅스가 지향하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OS’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에스앤이노는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과 기술 관련 NDA를 체결, 고도화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배터리 안전을 요구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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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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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리 '털썩'… 원자재값 폭등에 4월 전망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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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기업과 민간의 심리가 동반 하락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원자재 가격 급등과 내수 부진이 기업 경영의 핵심 애로사항으로 떠오르며 향후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1. 주요 지표 현황: "낙관보다 비관 우세"
3월 중 주요 경제 지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수가 기준값인 100을 하회하고 있어, 장기 평균(2003~2025년)에 비해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 많음을 의미합니다.
-기업심리지수(CBSI): 전산업 CBSI는 94.1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특히 4월 전망 지수는 93.1로 무려 4.5p나 급락하며 기업들이 체감하는 미래 불확실성이 심각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제심리지수(ESI): 기업(BSI)과 소비자(CSI)의 심리를 종합한 ESI는 94.0을 기록, 전월 대비 4.8p 크게 하락했습니다.
2. 업종별 명암: 수출은 '선전', 내수는 '글쎄'
업종 및 기업 규모별로 체감 온도가 엇갈렸습니다.
- 제조업(97.1): 실적 지수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생산과 신규수주가 소폭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과 재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수출기업(103.1) 심리가 기준선인 100을 넘기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인 반면, 내수기업(94.5)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점입니다.
- 비제조업(92.0): 전월 대비 0.2p 하락했습니다. 자금사정 악화와 전반적인 업황 부진이 지수를 끌어내린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3. 경영 애로사항: "원자재 가격이 무섭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고충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었습니다.
- 제조업: '불확실한 경제상황(22.1%)'을 1순위로 꼽았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이 한 달 새 10.4%에서 21.0%로 두 배 가까이 폭등하며 기업들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비제조업: '내수부진(19.2%)'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8.7%)'이 여전히 높았으며, 비제조업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7.1%p)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4월 위기설' 심리적 대비 필요
이번 조사 결과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전망 지수의 가파른 하락입니다. 4월 전산업 전망 CBSI가 4.5p나 떨어진 것은 기업들이 봄철 경기 회복에 대해 매우 회의적임을 뜻합니다.특히 제조업의 원자재 구입가격 BSI 실적이 125에서 137로 급등한 점은 향후 제품 가격 인상 압박과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입니다. 수출이 지표를 지탱하고는 있지만, 내수 침체와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내수 기업들을 위한 정책적 모니터링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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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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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집단적 취기’가 떠난 자리, ‘선명한 일상’이 피어나다[데이터가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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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오랫동안 한국 사회의 윤활유이자 때로는 족쇄였다. 그 술잔이 비워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단순히 소비량의 감소가 아닌 ‘사회의 재구조화’를 목격하고 있다. 개인의 시간, 집단의 소통, 그리고 사회적 안전망이 어떻게 다시 쓰이고 있는지 2030년의 미래를 그려본다.
▶ [개인적 측면] ‘나’라는 브랜드에 투자하는 밀도 있는 삶
과거의 저녁이 숙취와 망각의 시간이었다면, 미래의 저녁은 ‘축적과 기록’의 시간이 됩니다.
술기운에 흘려보냈던 에너지가 운동, 취미, 자기계발로 흐릅니다. 저녁 8시, 주점 대신 테니스 코트와 도서관, 공방이 붐비는 현상은 ‘나’의 가치를 높이려는 개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술은 이제 ‘취하기 위함’이 아닌 ‘음미하는 미학’으로 남습니다. 한 잔을 마셔도 그 역사와 풍미를 공부하며 즐기는 ‘오타쿠적 음주’는 개인의 취향을 증명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됩니다.
▶ [집단적 측면] ‘강요된 동질감’에서 ‘선택적 연대’로
집단 문화의 상징이었던 회식은 이제 수평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진화합니다.
술기운을 빌려야만 가능했던 속마음 토로는 사라집니다. 대신 맑은 정신으로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미식 회식’, 차를 나누며 깊게 대화하는 ‘다도 회식’, 혹은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액티비티 회식’이 주류가 됩니다. "못 마셔도 괜찮다"는 인식을 넘어, 각자의 컨디션과 선호에 따라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예의가 됩니다. 집단의 결속력은 ‘술잔의 속도’가 아닌 ‘공통의 관심사와 존중’에서 나옵니다.
▶ [사회적 측면] 더 안전하고, 더 다양하며, 더 맑은 공동체
사회가 지불하던 ‘음주 비용’이 사라지며 공동체 전체의 질이 상승합니다.
음주운전, 주취 폭력 등 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급감하며 야간 치안의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거리는 더 안전해지고, 응급실과 경찰서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거대한 유흥 자본이 차지하던 자리를 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여행 산업이 대체합니다. ‘밤의 경제’는 줄어들지만, ‘삶의 질’을 높이는 경제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집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취하지 않아도 충분히 뜨거운 대한민국”
3부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내린 결론은 명확합니다. 술의 몰락은 결코 관계의 단절이나 즐거움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술이라는 가림막을 걷어내고 서로의 얼굴을 더 또렷하게 마주하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30년 대한민국은 술 없이도 열정적이고, 취하지 않고도 친밀하며, 맑은 정신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선명한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비워진 술잔에는 이제 알코올 대신, 각자의 개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특별기회 ] 대한민국 주(酒)류의 종말과 탄생
1부 : “술 없이도 괜찮네요”... 우리가 코로나 3년에 배워버린 것들
2부 :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이 질문이 실례가 된 이유
3부 : ‘집단적 취기’가 떠난 자리, ‘선명한 일상’이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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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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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멈췄나? 서울, 2월 4,227명 '깜짝 순유입'… 25년 잔혹사 끊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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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이사 절벽' 속 서울만 0.6% 순유입, 경기(0.4%) 앞질러
- 25년에도 2·3월은 반짝 유입 후 '연간 3만 명 유출' 성적표
- 단순 이사철 효과인가, 추세 전환인가… 4월 데이터가 분수령
지난 한 해 동안 '탈서울' 몸살을 앓으며 매달 수천 명씩 인구가 빠져나갔던 서울이 2026년 2월, 극적인 반전을 일궈냈다. 전국적으로 인구 이동이 꽁꽁 얼어붙은 '이사 절벽' 상황에서 서울로의 회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 2025년의 악몽: 2~3월 반짝 유입 후 '연간 3만 명' 이탈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데이터를 복기해보면 서울의 인구 상황은 늘 위태로웠다.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을 떠난 순유출 인구는 약 3만 1천 명에 달했다.
흥미로운 점은 작년에도 2월(+5,619명)과 3월에는 일시적인 순유입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신학기와 이사철이 맞물린 계절적 특수였을 뿐, 4월부터는 다시 경기도 신도시 등으로 인구가 대거 빠져나가며 연간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지 못했다.
■ 2026년 2월의 반등, 작년보다 '무게감' 다른 이유
26일 발표된 '2026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 137,348명이 들어오고 133,121명이 나가면서 4,227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단순히 수치상으로는 작년 2월보다 적어 보일 수 있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이번 유입은 의미가 남다르다.
역대급 '이사 절벽' 속 독주: 올해 2월 전국 이동자 수는 전년 대비 11.5%나 급감했다. 전국적으로 이사를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은 순이동률 0.6%를 기록하며 경기(0.4%), 인천(0.1%)을 따돌리고 전국 최상위권의 유입률을 보였다.
지방 광역시의 몰락과 대조: 세종(-1.2%), 광주(-1.2%), 울산(-1.7%) 등 주요 거점 도시들이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달리, 서울은 강력한 '블랙홀' 효과를 내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재점화했다.
■ '리턴 서울'의 배경: 신축 아파트와 직주근접
전문가들은 이번 유입의 배경으로 서울 내 대규모 단지의 입주 물량 증가와 젊은 층의 '직주근접' 선호 심화 등을 꼽는다. 고물가와 교통비 상승으로 인해 경기도 외곽에서의 긴 출퇴근 시간을 포기하고, 다시 서울 내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지표에 반영되었다는 분석이다.
■ 4월이 진짜 시험대... "일시적 반등 여부 주목"
관건은 이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느냐다. 사용자 분석대로 서울은 매년 초 유입됐다가 봄이 지나면 유출로 돌아서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2026년 2월의 지표는 서울의 흡입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증거"라며 "하지만 작년처럼 4월부터 다시 유출 우위로 돌아선다면 이번 수치 역시 단순한 계절적 변동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서울이 2025년의 '유출 잔혹사'를 끊어내고 인구 회복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을지, 향후 발표될 3~4월 통계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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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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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1.0 근접..‘역대급 반전’... 1월 출생아 수 12% 폭발적 증가, 저출생 늪 탈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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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을 짓눌렀던 인구 감소의 공포 속에서 희망적인 '깜짝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첫 달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1. 팩트 체크: 2026년 1월, 숫자가 말하는 변화
이번 보도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출생아 수의 가파른 상승과 사망자 수의 급감입니다.
▷ 출생아 수 ‘껑충’ : 2026년 1월 출생아 수는 26,916명으로, 전년 동월(24,099명) 대비 11.7%나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 회복세 :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0.99명을 기록, 작년 1월(0.89명)보다 0.10명 늘어났습니다.
▷ 사망자 수 ‘뚝’: 사망자 수는 32,45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했습니다.
▷ 자연 감소폭 완화: 출생아는 늘고 사망자는 줄어들면서, 인구 자연감소분은 -5,539명으로 작년(-15,306명)에 비해 그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2. 데이터 인사이트: 왜 갑자기 늘었을까?단순한 우연일까요, 아니면 정책의 결실일까요?
데이터프레스가 분석한 세 가지 핵심 포인트입니다.
▷ ‘결혼 붐’의 지연된 효과: 2024년과 2025년 혼인 건수가 각각 14.8%, 8.1% 증가했던 흐름이 올해 초 출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올해 1월 혼인 건수 또한 22,640건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며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30대 부모들의 귀환: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30~34세(90.9명)와 35~39세(65.8명) 구간에서 출산율이 전년 대비 각각 8.7명, 8.0명으로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경제적 안정을 찾은 30대 부부들이 미뤄왔던 출산을 선택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 첫째아 비중 확대: 출산 순위별 구성비에서 첫째아 비중이 63.5%로 전년보다 1.4%p 증가했습니다. 이는 새롭게 부모가 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지역별 현황: 세종 빼고 다 늘었다?
전국적인 반등세 속에서도 지역별 온도 차는 존재했습니다.
▷ 상승 주도 지역: 경기(8,162명)와 서울(4,961명)이 전체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인구 자연증가(출생아-사망자)가 329명을 기록하며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유일한 감소: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만이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소폭 감소(-4명)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1월의 수치만으로 '저출생 완전 해결'을 논하기엔 이릅니다. 하지만 혼인 증가세가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합계출산율 1.0명 선 회복을 눈앞에 둔 만큼, 이 불씨를 살릴 정책적 뒷받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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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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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리북스, 국내 최초 AI 에이전트 기반 ‘도서 내지 전체 디자인 자동화’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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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출판 전문 기업 루미너리북스가 원고만 입력하면 도서의 내지 전체를 자동으로 디자인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표지 디자인의 자동화를 넘어 내지 전체의 편집 디자인은 물론 원고 내용을 분석해 인포그래픽까지 자동 생성·삽입하는 시스템은 국내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원고 입력부터 출력까지 내지 제작 전 과정 자동화
루미너리북스가 이번에 공개한 시스템은 도서 내지 제작의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 또는 편집자가 원고 파일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원고의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해 목차를 구성하고, 각 챕터별로 최적화된 페이지 레이아웃과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뒤 인쇄 및 전자책 출력이 가능한 최종 파일까지 생성한다.
루미너리북스는 기존의 도서 내지 편집 디자인은 전문 편집 디자이너가 원고를 검토하고, 판형에 맞춰 레이아웃을 설계하며, 본문 스타일을 일일이 적용하는 수작업 중심의 과정이었다면서 이 시스템은 해당 과정 전체를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내용 파악 기반 인포그래픽 자동 생성·삽입
이번 시스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AI가 원고의 내용을 직접 읽고 분석한 뒤 본문의 맥락에 적합한 인포그래픽을 자동으로 생성해 해당 위치에 삽입하는 것이다. 단순히 정해진 템플릿에 텍스트를 흘려 넣는 수준이 아니라 AI가 원고의 주제와 서술 흐름을 이해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시각 자료를 스스로 판단해 제작·배치하는 방식이다.
루미너리북스 측은 예를 들어 경제 분야 도서에서 시장 점유율 변화를 설명하는 단락이 있다면 AI가 해당 내용을 파악해 적절한 형태의 차트나 다이어그램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본문 내 최적의 위치에 삽입한다며, 저자나 편집자가 별도로 인포그래픽을 의뢰하거나 제작할 필요 없이 시스템이 원고의 맥락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부연했다.
국내 최초… 표지 자동화는 있었지만 내지 전체는 전례 없어
그간 출판 업계에서 AI를 활용한 디자인 자동화 시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내외 여러 스타트업과 플랫폼에서 AI 기반 표지 디자인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일부 셀프 퍼블리싱 플랫폼에서도 간단한 표지 생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존 시도들은 대부분 표지에 국한돼 있었으며, 도서의 본문 전체를 대상으로 한 편집 디자인 자동화까지 나아간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루미너리북스는 표지 디자인 자동화는 이미 여러 곳에서 시도되고 있는 영역이지만 내지 전체를 자동 디자인하고 더 나아가 원고의 내용을 파악해 인포그래픽까지 자동 삽입하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은 국내에서 사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국내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1권당 3~5분… 기존 대비 획기적 시간 단축
처리 속도 역시 기존 출판 편집 공정과는 차원이 다르다. 루미너리북스에 따르면 도서 1권 분량의 내지 디자인 전 과정이 약 3~5분이면 완료된다. 통상적으로 전문 편집 디자이너가 도서 한 권의 내지 편집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작업 시간이 수백 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되는 셈이다.
루미너리북스는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도서의 장르와 성격에 맞는 디자인을 자율적으로 판단해 적용하기 때문에 결과물의 완성도 역시 상용 출판 수준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4월부터 자사 도서 적용, 상용 판매도 검토 중
루미너리북스는 이 시스템을 오는 4월부터 자사가 출간하는 도서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4월 이후 출간되는 루미너리북스의 신간부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내지가 디자인될 예정이며,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나아가 루미너리북스는 이 시스템의 외부 상용 판매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루미너리북스 측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출판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AI가 출판 산업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의 범위를 근본적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AI 출판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양질의 도서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루미너리북스 소개
루미너리북스(Luminary Books)는 AI 기술과 출판을 결합한 차세대 출판 기업으로, RAG 기반 사실 검증 엔진과 멀티 에이전트 자동 검수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출판물의 품질 보증을 혁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사실관계 검증까지 수행하는 AI 교정·검수 파이프라인을 상용화했으며, 2026년 2월부터 자사 출판 도서 전체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출판 기획, 원고 생성, 자동 검수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출판 프로세스를 통해 저자가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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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