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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조업’ 홀로 독주… 비제조업 덮친 내수 한파에 경제심리 ‘일시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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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 97.7, 전월 대비 1.2p 하락
제조업 101.2로 기준선 웃돌며 선전… 수출기업이 견인차 역할
비제조업 2.1p 급락, 불확실한 경제와 내수 부진에 채산성 직격탄
수출 중심의 제조업이 살아나며 경기 회복의 불씨를 지피고 있지만, 내수 부진의 늪에 빠진 비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비명은 더 커졌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의 심리적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종합적인 경제 심리는 다시 하강 곡선을 그렸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7.7로 전월 대비 1.2p 하락했다. 지난달 상승세를 타며 장기 평균치(100) 회복을 눈앞에 뒀으나 한 달 만에 꺾인 것이다. 특히 다음 달 전망 CBSI 역시 95.2로 2.4p나 떨어져, 하반기를 맞이하는 기업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 제조업 vs 비제조업, 뚜렷해진 ‘디커플링’
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업종 간 ‘양극화(디커플링)’ 현상이다.제조업 CBSI는 101.2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4p 상승했다. 지수 자체가 기준선인 100을 상회한 것은 기업들이 과거 장기평균(2003~2025년)보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제조업의 버팀목은 단연 ‘수출’이다. 수출기업의 CBSI는 106.4로 전월보다 1.1p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자금사정 기여도가 0.4p, 신규수주가 0.2p 늘어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95.4로 전월 대비 2.1p 급락했다. 5월에 5.4p 깜짝 반등했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차갑게 식었다. 비제조업의 발목을 잡은 것은 매출(-0.9p)과 채산성(-0.9p)의 악화였다.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로 인해 장사가 안되고 마진마저 줄어들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이다.
■ 경영 애로 1위… 제조업은 ‘원자재’, 비제조업은 ‘불확실성’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의 리스크도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원자재 가격 상승(27.7%)을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다만 전월(32.8%)에 비해서는 그 비중이 5.1%p 감소해 한숨을 돌린 모양새다. 그 뒤를 불확실한 경제 상황(18.1%)과 내수부진(17.0%)이 이었다.
반면 비제조업체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18.5%)과 내수부진(17.3%)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15.1%) 우려는 전월보다 2.9%p 줄어든 반면, 고환율 압박 속에서 환율(5.7%)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비중은 2.0%p 상승해 대외 변수에 대한 취약성을 드러냈다.
■ 민간 경제심리도 주춤… 순환변동치는 ‘횡보’
기업(BSI)과 소비자(CSI)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대변하는 6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0.7p 하락한 96.8을 기록했다. 가계와 기업을 불문하고 전반적인 민간의 경제 활력이 둔화되었음을 시사한다. 다만, 계절성과 불규칙 변동을 제거해 경기의 순수 흐름을 보여주는 ESI 순환변동치는 95.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경기가 급락하기보다는 정체 국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프레스 경제분석팀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온기가 내수 서비스업 및 중소기업으로 전혀 전이되지 못하고 있다”며 “하반기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고환율·고물가 장기화로 얼어붙은 내수 경기를 부양할 맞춤형 정책 처방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데이터프레스 공식블로그 : https://blog.naver.com/datapress21/2243277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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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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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서울 가속화, 경기·충청으로 향했다… 5월 인구이동 '주춤' 속 시도간 이동은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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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의 이동 흐름이 둔화하는 추세 속에서도 ‘서울 전출, 경기·충청 전입’이라는 수도권·지방 간 이동 지형도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6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는 총 46만 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5%(7천 명) 감소한 수치다. 주민등록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 역시 10.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하락했다. 전체적인 인구이동 규모는 완만한 감소세를 그리는 모양새다.
이러한 인구이동 둔화 흐름 속에서 흥미로운 지표는 '시도간 이동'의 증가다. 동일 시도 내에서 움직인 '시도내 이동자'는 3.6% 감소한 반면, 행정구역 경계를 넘나든 '시도간 이동자'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16만 3천 명에 달했다. 거주 지역 자체를 아예 바꾸는 광역 이동 성향이 오히려 강해진 셈이다.
지역별 분화 현상은 '서울 전출'과 '경기·충남 순유입'으로 요약된다. 5월 한 달간 서울에서는 총 9만 5,905명이 전입하고 10만 1,126명이 빠져나가 총 4,221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중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순유출된 도시로 기록됐다. 반면 경기도는 2,433명이 순유입되며 인구 흡수당당의 면모를 이어갔고, 충남(+1,284명)과 인천(+1,237명), 충북(+1,100명)이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시도별 주민등록인구 대비 순이동 비율을 나타내는 '순이동률' 기준으로 보면 지방의 선전이 돋보인다. 충북(0.8%)과 충남(0.7%)이 각각 순이동률 1, 2위를 차지하며 전입 가속도를 올린 반면, 울산(-0.7%)과 서울(-0.5%), 제주(-0.4%) 등은 순유출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월별 일수 차이를 연율화하여 반영한 이번 통계에서 전반적인 이동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시도 경계를 넘는 장거리 이동 비중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라며 "주거 비용 및 직장 요소 등이 지역별 인구 증감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경기 남부·충청권 중심의 미래 지형 개편
이번 통계는 향후 대한민국 경제·부동산 지형의 세 가지 변화를 시사한다.
첫째, '범수도권의 확장에 따른 충청권 메가시티화'다. 서울의 주거 대체지가 경기·인천을 넘어 충청권까지 넓어졌다. 교통망 확충과 맞물려 충청권 거점 도시들이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으로 편입되고 있다.
둘째, '직주근접(職住近接) 중심의 양극화'다. 충청권의 높은 순이동률은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미래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이동'의 결과다. 향후 부동산 투자의 핵심 공식은 서울 접근성보다 '양질의 일자리 인접성'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셋째, '신흥 소비 중심지의 탄생'이다. 경제 활동이 활발한 인구가 경기 남부와 충청권으로 유입됨에 따라 리테일, 프랜차이즈 등 주요 상권의 중심축도 대도시에서 유입 지역으로 이동할 확률이 높다.
데이터프레스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atapress21/22432667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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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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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 이달에도 ‘지속적 회복세’… CCSI 106.6, 전월비 0.5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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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이달에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향후 금리와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전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중 CCSI는 106.6으로 전월 대비 0.5포인트(p) 올랐다. CCSI는 지난 4월 99.2까지 떨어졌으나 5월(106.1)에 반등한 뒤 두 달 연속 기준값인 100을 웃돌며 낙관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CCSI가 100보다 크면 과거 장기평균(2003~2025년)보다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 금리수준·주택가격 전망지수 대폭 상승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금리와 부동산 가격 전망의 변화다. 6개월 후의 금리 방향을 예측하는 '금리수준전망CSI'는 전월 대비 무려 12p 상승한 126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의 통화정책 기조나 시장 금리 변동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한 반응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년 후의 집값을 예측하는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보다 8p 급등한 120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96까지 떨어졌던 주택가격 전망은 4월(104), 5월(112)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며 확연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임금수준전망CSI 역시 124로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 경기 판단은 개선… 저축 여력은 소폭 둔화
가계의 현재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4로 전월보다 1p 올랐으나, 생활형편전망(97), 가계수입전망(100), 소비지출전망(110)은 모두 전월과 같았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경기판단CSI'가 3p 상승한 86을 기록해 긍정적인 시각이 늘었지만, '향후경기전망CSI'는 92로 전월보다 1p 소폭 하락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가계의 저축 상황은 다소 팍팍해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가계저축CSI(98)와 가계저축전망CSI(101)는 전월 대비 각각 1p씩 하락했다.
■ 기대인플레이션 2.8%로 멈춤… 석유류 영향 낮아지고 집세 부담 증가
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8%로 전월과 동일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석유류제품(77.5%), 공공요금(29.6%), 농축수산물(28.6%) 등을 꼽았다. 다만 전월과 비교했을 때 석유류제품에 대한 우려는 7.7%p 감소한 반면, 집세(+4.5%p)와 개인서비스(+4.2%p) 요금이 물가를 밀어 올릴 것이라는 응답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도시의 2,500가구(응답 2,24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이터프레스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datapress21/22432426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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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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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자물가 0.8% 상승…금융·보험 서비스 및 반도체·화학제품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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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9.82(2020년=100)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올라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물가 상승은 기상 여건 개선으로 농산물 가격이 다소 안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보험을 필두로 한 서비스 물가와 반도체·화학 등 공산품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 농산물 내렸지만…금융·운송 등 서비스 물가 1.2% 껑충
분류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참외(-38.6%) 등 농산물(-3.9%)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8% 하락하며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서비스 물가가 전월 대비 1.2% 상승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주식 시장 거래 대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위탁매매수수료가 22.2% 급등하면서 금융 및 보험 서비스가 8.3% 올랐고, 국제항공여객(16.5%)과 항공화물(15.6%) 요금이 인상되면서 운송서비스도 1.8% 상승했다.
■ 반도체(DRAM)·화학제품 상승…공산품 0.7% ↑
공산품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나프타(-8.8%) 등을 중심으로 2.3% 하락했으나 , 글로벌 IT 수요 회복에 힘입어 DRAM(9.5%)과 컴퓨터기억장치(15.2%)를 포함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1.6% 상승했다. 아울러 황산(58.7%) 등이 오른 화학제품(1.8%)과 1차 금속제품(1.4%)도 공산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10.3%)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보합…총산출물가지수는 1.2% 상승
물가변동의 파급과정을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수입 원재료 가격(-9.7%) 하락 영향으로 원재료가 8.1% 내렸으나, 중간재(1.2%)와 최종재(0.3%)가 오르며 전월 대비 보합(0.0%)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7% 높은 수준을 보였다.
수출품을 포함한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1.4%)과 서비스(1.2%)의 수출 및 국내 출하 가격이 동시에 올라 전월 대비 1.2%,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16.7% 상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선식품 등 식료품 물가는 다소 진정세를 보였으나 지수 가중치가 높은 금융 서비스와 반도체 관련 공산품 가격이 오르며 생산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프레스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atapress21/22432318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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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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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벌어도 팍팍해…맞벌이 가구 절반, 1인 취업가구는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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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대한민국 가구 구조와 고용 지형에 뚜렷한 변화가 포착되었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인 절반에 육박했으며, 혼자 사는 1인 취업가구는 5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부부 10쌍 중 5쌍은 '맞벌이'…30대 비중 가장 높아
2025년 하반기 기준 유배우 가구(1,265만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5만 3천 가구로 전년 대비 6만 7천 가구 증가했다. 이로써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6%p 상승했다.
- 연령별 맞벌이 비중: 30~39세가 63.3%로 가장 높았고, 40~49세가 61.3%로 그 뒤를 이었다.
- 자녀 유무별 특성: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60.4%로 전년보다 1.9%p 높아졌다.
특히 막내자녀가 6세 이하인 가구의 맞벌이 비중이 3.3%p나 급증해 일·가정 양립 필요성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 주당 근로시간: 동거 맞벌이 부부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4시간으로 전년 대비 0.4시간 감소했다.
(남자 40.9시간, 여자 35.9시간).
■1인 취업가구 519만 가구…200~30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아
전체 1인 가구가 821만 5천 가구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직업을 가진 '1인 취업가구'는 519만 8천 가구로 전년 대비 9만 8천 가구 늘어났다. 1인 가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3.3%이다.
1인 임금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임금 수준을 살펴보면 200~300만 원 미만(29.5%)이 가장 많았고, 300~400만 원 미만(26.4%)이 뒤를 이었다. 300만 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 가구 비중(300~400만 원 미만 + 400만 원 이상)은 전년 대비 각각 1.1%p, 1.5%p 상승하며 다소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 지역별 고용 특징: 제주·세종이 맞벌이·1인 취업 최고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특별자치도(60.9%)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56.3%)가 뒤를 이었다. 1인 가구 중 취업가구 비중 역시 제주(72.3%)와 세종(72.0%)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지역 고용세를 나타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영유아 자녀를 둔 30대 맞벌이 가구와 대졸 이상 고학력 1인 취업가구의 동반 급증세는 향후 주거 및 소비 시장이 '공동 보육 거점 중심의 스마트 시티'와 '1인 고품격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라는 두 개의 축으로 극명하게 재편될 것임을 시사한다.
데이터프레스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tapress21/22432062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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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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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AI 민주정부 시동… 단순 활용 넘어 실무형 데이터 인재 직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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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LLM 기반 데이터 서비스 혁신 과정 가동… ‘바이브 코딩’과 ‘업무 자동화’가 바꿀 행정·비즈니스의 미래 패러다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메일을 쓰고 단순 문서를 요약하던 ‘프롬프트 툴박스’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이제 시장과 공공 부문은 AI의 내부 메커니즘을 통제하고, 고품질 공공·기업 데이터를 결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Agent)’ 및 ‘데이터 서비스 구현’ 단계로 급격히 진화하는 중이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해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이 오는 6월 22일부터 운영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데이터 서비스 혁신과정」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신호탄이다.
■ ‘도구로서의 AI’에서 ‘데이터 생애주기 중심의 AI’로의 대전환
그동안의 AI 교육이나 실무 적용은 기술의 ‘껍데기’를 만지는 데 그쳤다는 지적이 많았다.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인터페이스에 의존해 텍스트를 생성하는 단순 활용 방식은 데이터의 왜곡(할루시네이션)이나 신뢰성 문제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이번 교육과정의 핵심은 ‘데이터 신뢰성 기반의 실무 교육 확대’다. 인공지능의 강력한 성능도 결국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본질을 간파한 것이다. 이번 과정은 데이터의 수집, 정제, 분석, 서비스 구현 등 ‘데이터 생애주기(Data Lifecycle) 전반’에 LLM 기술을 깊숙이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부상과 개발의 민주화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키워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반의 실습이다. 바이브 코딩이란 정밀한 전통적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을 완벽히 알지 못하더라도, 개발 의도와 흐름을 AI에게 자연어로 전달하여 작동하는 웹 앱이나 서비스를 빠르게 빌드하는 새로운 개발 문화를 뜻한다.
커리큘럼에 따르면, 교육생들은 단 5일 만에 KOSIS(국가통계포털) 데이터를 직접 수집·전처리하고, AI와 함께 웹 앱을 설계하여 최종적으로 ‘실제 작동하는 데이터 웹 앱’을 완성 및 배포하게 된다. 이는 복잡한 코딩 장벽에 막혀 있던 수많은 행정 실무자와 비즈니스 기획자들이 스스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곧바로 구현해 낼 수 있는 ‘개발의 민주화’가 가속화될 것임을 암시한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미래 인재의 기준이 바뀐다
이인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장은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도 결국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가 뒷받침되어야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의 운용 원리를 이해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정제·분석할 수 있는 실무 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결국 미래는 기술을 단순히 다룰 줄 아는 자가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의 맥락을 짚고 이를 AI 에이전트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빠르게 구현해 내는 조직의 무대가 될 것이다. 국가데이터처의 이번 실험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공공·민간 인프라의 거대한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데이터프레스 공식블로그 : https://blog.naver.com/datapress21/22431957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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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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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Q1 GDP Growth Stagnates at 0.7%: A Tale of Sharp Rebounds in Korea and Deep Contractions in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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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프레스] 2026년 1분기 주요 20개국(G20)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직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국가별로는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 곳과 급격한 경기 위축을 겪은 곳이 극명하게 갈리는 ‘믹스드 픽처(Mixed Picture, 혼조세)’ 양상을 나타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5일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G20 지역의 전분기 대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7%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4분기에 기록한 성장률과 같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2%를 기록했다.
■한국·브라질 강력한 턴어라운드 성공
이번 분기 가장 눈에 띄는 반등을 이뤄낸 국가는 한국이다. 한국은 2025년 4분기 -0.1%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우려를 낳았으나, 올해 1분기에는 1.8%로 급반등하며 놀라운 회복 탄력성을 증명했다. 브라질 역시 직전 분기 0.3%에서 이번 분기 1.1%로 가파르게 상승하며 G20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영국(0.2%→0.6%), 일본(0.2%→0.5%), 미국(0.1%→0.4%), 독일(0.2%→0.3%) 등 주요 선진국들도 가파르진 않지만 완만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아시아의 두 거인인 인도(1.8%→1.9%)와 중국(1.2%→1.3%)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인도는 전년 동기 대비 기준 8.0%라는 경이적인 성장률로 G20 국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일 쇼크에 운 사우디, 멕시코·프랑스도 위축
반면 경기 둔화 내지 침체를 겪은 국가들도 적지 않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는 석유 부문 활동 위축의 여파로 직전 분기 1.3% 성장률에서 올해 1분기 -1.2%로 꼬꾸라지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멕시코 역시 0.7% 성장에서 -0.6%로 급락하며 마이너스 전환했다. 프랑스는 0.2%에서 -0.1%로 가라앉았으며, 유로존 전체 성장률도 -0.2%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는 지난해 4분기 -0.2% 역성장 이후 이번 분기 0% 성장에 그쳐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번 데이터는 G20 국가들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각기 다른 경제적 요인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국가별 경기 사이클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 국가별 경기 디커플링(탈동조화) 심화
G20 전체 성장률은 정체되어 있으나 한국·브라질의 급반등과 사우디·멕시코의 급락에서 보듯, 향후 글로벌 시장은 통합된 흐름보다 국가별 산업 구조와 자원 의존도에 따라 경기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각자도생'식 디커플링이 더욱 뚜렷해질 것입니다.
●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압박 가속화
석유 활동 위축으로 G20 중 가장 큰 성장률 폭락을 겪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례는 전통 에너지 의존형 국가들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앞으로 글로벌 자본과 정책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DataPress] Real Gross Domestic Product (GDP) growth in the G20 area remained unchanged at 0.7% in the first quarter of 2026, according to provisional estimates released by the OECD. While the aggregate figure suggests stability, individual performances revealed a starkly mixed picture across member economies.
Compared with the same quarter of the previous year, the G20 area's GDP was 3.2% higher. However, the quarter-on-quarter data highlighted an economic decoupling among the world's largest economies.
■Korea and Brazil Lead the Rebound
The most dramatic turnaround was observed in Korea. After a minor contraction of -0.1% in the final quarter of 2025, Korea’s economy rebounded strongly to post a robust 1.8% growth in Q1 2026. Brazil also showed significant acceleration, with its GDP growth picking up from 0.3% to 1.1% over the same period.
Growth gained momentum—albeit more modestly—in several major advanced economies. The United Kingdom accelerated from 0.2% to 0.6%, Japan from 0.2% to 0.5%, the United States from 0.1% to 0.4%, and Germany from 0.2% to 0.3%. Meanwhile, economic giants India (1.9%) and China (1.3%) maintained steady upward trajectories. Notably, India recorded the highest year-on-year growth rate among G20 nations at a staggering 8.0%.
■Oil Slump Drags Down Saudi Arabia; Mexico and France Contract
In contrast, economic growth weakened in five G20 countries. Saudi Arabia experienced the sharpest downturn, with its GDP contracting by 1.2% in Q1 2026 following a 1.3% expansion in the previous quarter. This reversal was primarily driven by a decline in oil activities.
Mexico also faced a significant reversal, dropping into negative territory at -0.6% after a 0.7% expansion. France dipped slightly to -0.1%, weighing on the broader Euro area, which registered a -0.2% contraction. Canada recorded zero growth, failing to recover forcefully from a 0.2% contraction in Q4 2025.
The latest numbers underscore the uneven nature of the post-pandemic economic landscape, where localized factors such as industrial shifts and commodity dependencies are creating divergent paths for G20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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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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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입물가 동반 폭등… 환율·유가 쌍끌이에 수입물가 4.3%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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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고환율 기조가 맞물리면서 국내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가파르게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로 전가되는 만큼, 하반기 밥상 물가 및 공업제품 가격에 강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4.3% 큰 폭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원화 약세(환율 상승)에 따른 환율 효과와 반도체 등 IT 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월 대비 3.1% 올랐다.
[202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동향 (전월대비, 원화 기준)]
- 수입물가지수: 4.3% ▲ (원유 등 원자재와 중간재가 가파르게 견인)
- 수출물가지수: 3.1% ▲ (환율 효과 및 반도체 등 IT 제품 가격 상승)
* 5월중 원/달러 평균 환율: 1,507.9원 (전월 1,483.3원 대비 1.7% 상승)
■ 부문별 세부 지표 분석
① 수입물가 : 원자재와 중간재가 주도한 전방위 상승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이 광산품을 끌어올리고, 원화 가치 하락이 가세하면서 전 가공단계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 원자재(6.2% ▲) 상승: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 2분기 평균 103달러선) 폭등으로 인해 원유를 포함한 광산품 등이 농림수산품과 함께 자본재·소비재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 중간재 (3.8% ▲): 석유정제제품과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이 환율 상승 압력을 정면으로 받으며 크게 상승했다.
- 자본재 및 소비재 (각각 1.5%, 2.1% ▲): 환율 효과가 반영되며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다.
② 수출물가: 반도체 호조와 환율 효과의 결합
수출물가는 석탄·석유제품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올랐으며, 화학제품과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반도체 포함)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며 원화 기준 수출 채산성을 표면적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이는 제품 자체의 가치 상승 외에도 5월 중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을 돌파하며 발생한 착시(환율 효과)가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인사이트
물량 기준의 흐름을 보여주는 무역지수에서는 업종별 디커플링(탈동조화)이 포착됐다.
- 수출물량지수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한 반도체 등 IT 제조 물량의 독주체제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물가 상승률(4.3%)이 수출물가 상승률(3.1%)을 웃돌면서,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교역조건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화 기준 수입물가의 가파른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제조업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로 고스란히 전가될 위험이 크다"며 "하반기 물가 안정화 경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식블로그 : ???? "기름값에 환율까지 엎친 데 덮쳤다" 5..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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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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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수익 232% 급증한 61억달러 기록… AI 컴패니언 시장 3년 만에 12배 성장, 한국 앱 ‘제타’ 일본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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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 --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2026년 전 세계 AI 앱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전 세계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 추이와 주요 하위 카테고리별 경쟁 구도를 분석하고, ‘챗GPT’, ‘제타’를 비롯한 주요 AI 서비스의 성과와 성장 전략을 조명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현재 모바일 비게임 앱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전 세계 비게임 앱 인앱구매 수익은 84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생성형 AI는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나타났다.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생성형 AI 앱의 연간 인앱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6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44억달러 이상의 추가 수익을 창출해 다른 모든 하위 카테고리를 크게 앞질렀다.
생성형 AI 모바일 앱 시장은 2023년 1분기 6000만달러 미만이었던 분기 수익이 2026년 1분기 19억달러 규모로 확대되며 3년 만에 32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다운로드 증가율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026년 1분기 다운로드 수는 11억 건을 넘어섰지만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1%에 그쳤다. 이는 생성형 AI 시장이 이용자 확보 중심 단계에서 수익화 중심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생성형 AI 앱 수익의 약 38%를 차지하며 최대 시장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한국은 각각 2억~3억달러 규모의 수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일본은 2026년 1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하며 분기 기준 1억달러를 돌파했다.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하위 카테고리별 경쟁 구도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AI 어시스턴트 시장은 ‘챗GPT’를 중심으로 높은 시장 집중도를 보이며 진입장벽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I 컴패니언과 AI 콘텐츠 생성 시장은 여전히 다수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성장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신규 사업자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6년 1분기 AI 어시스턴트 시장의 인앱구매 수익은 16억달러를 돌파하며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AI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가장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로 자리 잡았다. 다만 다운로드 수가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며 시장 성숙화 조짐도 나타났다. 이용자 인지도와 사용 경험이 확산되면서 신규 이용자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챗GPT’는 분기 모바일 매출이 14억달러에 육박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이어갔다. 다만 ‘그록’, ‘클로드’, ‘제미나이’ 등 주요 경쟁 서비스들도 빠르게 성장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AI 모델 출시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이 이용자 유입을 견인하면서 AI 어시스턴트 시장 내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I 컴패니언 시장은 생성형 AI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장 시장으로 부상했다. 2026년 1분기 AI 컴패니언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1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023년 1분기 대비 12배 이상 증가했다. 초기에는 틈새 시장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독립적인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구독과 가상 선물 등 다양한 수익화 모델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컴패니언 시장은 사용자 증가보다 매출 증가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감정적 교감과 몰입형 경험에 대한 수요가 실제 유료 소비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하며 최대 시장으로 나타났고, 한국·중국·일본·독일·영국의 매출 성장률은 모두 200%를 넘어섰다.
한국 시장에서는 ‘챗GPT’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제타’, ‘Melting’, ‘뤼튼’, ‘베이비챗’ 등 국내 AI 서비스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컴패니언 분야에서는 국내 서비스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는 글로벌 빅테크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국내 서비스들이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통해 수익화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AI 서비스의 대표 성공 사례로는 스캐터랩의 AI 컴패니언 및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서비스 ‘제타’가 주목받고 있다. ‘제타’는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AI 감정형 컴패니언 모델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일본 시장에서 ‘제타’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매출은 691% 증가했다. 매출은 500만달러에 육박했으며 일본 AI 컴패니언 시장에서 다운로드와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평균 다운로드당 매출 역시 10달러를 넘어 주요 경쟁 앱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는 ‘제타’의 성공 요인으로 인터랙티브 소설 기반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꼽았다. 이용자가 스토리 전개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높은 몰입감과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실제로 7일 리텐션과 일평균 이용 시간 모두 주요 경쟁 앱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제타’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말 이후 미국 내 다운로드와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2026년 들어 대규모 광고 집행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AI 컴패니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전문은 센서타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 소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앱 퍼블리셔들이 신뢰하는 선도적인 정보 제공업체다. 전 세계 디지털 경제를 측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센서타워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 설립 이래 센서타워는 마케터, 앱 및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량, 참여도, 유료 획득 전략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모바일 앱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6년 전 세계 AI 앱 트렌드 인사이트
https://sensortower.com/ko/report/state-of-ai-apps-in-apac-2026-korea?utm_source=report&utm_medium=owned-content&utm_campaign=2026-state-of-ai-apps-in-apac-korea&utm_content=krnw
■웹사이트
https://sensortower.com/ko
데이터프레스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tapress21/2243174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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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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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외국인 주식자금 318억 달러 순유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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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자금 순유출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507.9원을 기록하며 전월말(1,483.3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이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는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단행했으나,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했다.
*[원/달러 환율 추이 (기말 기준, 원)]
• 2024년말: 1,472.5원
• 2025년말: 1,439.0원
• 2026년 4월말: 1,483.3원
• 2026년 5월말: 1,507.9원
• 2026년 6월 11일: 1,528.9원
■ 국내 외환·자본시장 주요 지표 분석
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주식 '팔자' vs 채권 '사자'
5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총 261.5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전월(-21.3억 달러) 대비 유출 규모가 대폭 늘어났다.
- 주식 자금 (-318.3억 달러):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차익실현 매도세가 강해지며 순유출 폭이 대폭 확대됐다.
- 채권 자금 (+56.8억 달러): 세계국채지수(WGBI) 추종 자금의 유입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인수 기조를 이어갔다.
② 환율 변동성 및 외화차입 여건환율 변동성 완화: 5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은 0.45%로, 전월(0.59%)에 비해 변동 폭(8.9원 ➔ 6.6원)이 축소됐다.
- 안정적인 대외차입: 국내은행의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24bp로 소폭 상승했으나, 중장기 가산금리는 44bp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25bp로 전월(31bp) 대비 하락해 대외 신인도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미 달러화 강세 요인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및 고유가 장기화 우려로 인해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머리를 들며 미 달러화 지수(DXY)가 98.9로 강세를 보였다.
국가 및 지표
5월말 동향 및 요인 PDF
주요 수치 (5월말 기준) PDF
미국 국채금리 (10년)
고용지표 호조 및 고유가 우려로 상승
4.44% (전월비 +0.07%p)
일본 국채금리 (10년)
일본은행(BOJ)의 6월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상승
2.67% (전월비 +0.14%p)
대만 주가 (TAIEX)
AI 수요 견조에 따른 TSMC 역대 최대 매출로 상승
44,733 (+14.9%)
중국 위안화
수출 호조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 확대로 강세
달러당 6.768위안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나친 환율 변동성 확대는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도한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블로그 :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외국..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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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