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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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테오AI스튜디오,AI 시대 ‘스토리 중심 IP 스튜디오’ 부상
    AI 기반 오리지널 IP 개발 및 제작 기술 기업 마테오AI스튜디오(각자대표 정면영, 정주원)가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운용하는 베이비샤크넥스트글로벌콘텐츠펀드로부터 20억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AI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이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성형 AI 확산과 글로벌 OTT·디지털 콘텐츠 수요 증가로 콘텐츠 제작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마테오AI스튜디오는 법인 설립 1년 만에 Pre-A 단계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탄생시킨 더핑크퐁컴퍼니의 CVC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투자 전문성을 갖춘 투자사로, 이번 투자는 향후 콘텐츠 산업에서 AI 기반 IP 스튜디오의 성장성에 주목한 투자 의사결정으로 보인다. 마테오AI스튜디오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분야의 오리지널 IP를 직접 기획·개발하고, 이를 AI 기반 제작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AI-native 스튜디오다. 오리지널 IP 개발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단순 제작 효율화 수단이 아닌 기획·연출·제작 전반을 재설계하는 창작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규모 인력 중심 제작 구조에서 벗어나 소규모 팀으로도 장편·시리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확장형 제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복수의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한 장편 특화 워크플로를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이며, 캐릭터 정체성 유지, 장면 간 연결성, 시퀀스 단위 연출 제어 등 장편 콘텐츠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실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제작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제작 운영체계와 데이터 기반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마테오AI스튜디오는 북미 및 아시아 주요 플랫폼 유통을 목표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 장편 프로젝트 ‘라파엘(RAPHAEL)’(MBC C&I 공동제작)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분야의 자체 IP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자체 IP 제작과 더불어 공동제작, 글로벌 콘텐츠 전문 제작, AI 제작 솔루션 개발, 글로벌 유통 등 다양한 수익 모델과 기술 자산화를 함께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오리지널 IP 개발 확대 △AI 제작 기술 및 솔루션 고도화 △핵심 크리에이티브 및 기술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마테오AI스튜디오의 사업 부문 정면영 대표는 3D, CG/VFX, XR 등 기술융합 콘텐츠 전문가다. 레드로버, 로커스, 스튜디오레논 등 국내 대표 기술융합 콘텐츠 기업의 CSO(최고전략책임자) 출신으로, 마테오AI스튜디오의 성장 전략과 사업 확장을 총괄하고 있다. 마테오AI스튜디오의 콘텐츠 부문 정주원 대표는 “마테오AI스튜디오의 본질적인 경쟁력은 단순히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로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와 세계관,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새로운 AI IP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테오AI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올해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와 함께 글로벌 공동제작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테오에이아이스튜디오 소개 마테오AI스튜디오는 AI 기술 기반의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IP를 기획·제작하고, 커머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AI-native 콘텐츠 스튜디오다. 프리프로덕션부터 제작,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에 자체 AI 제작 파이프라인을 적용해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스토리텔링과 감정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서사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강점이다. 2024년 AI 단편영화 ‘마테오’, ‘목격자’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OTT 판권 판매를 통해 상업성을 입증했다. 현재 100% 생성형 AI 장편영화 ‘라파엘(RAPHAEL)’의 국내 극장 개봉과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마테오AI스튜디오는 혁신적인 AI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공감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 산업경제
    2026-04-15
  • '반도체 팔아 기름값 냈다'… 韓 경제, 흑자 뒤에 숨은 '교역조건의 저주'
    - 3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수입물가 2.5% 급등, 수출물가는 0.4% ‘제자리걸음’ - 국제유가·환율 쌍끌이 폭등에 실질 구매력 악화… "팔수록 손해 보는 구조" 우려 대한민국 수출 전선에 '비상벨'이 울렸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수입해오는 원자재 가격이 수출품 가격보다 훨씬 가파르게 오르며 나라 경제의 실질적인 '벌이'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의 뼈아픈 현주소를 분석했습니다. ■ 데이터 팩트 체크: "들어오는 건 비싸고, 나가는 건 싸다" 3월 수출입물가지수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비용 인플레이션'의 공포를 데이터로 증명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이 맞물리며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5% 올랐습니다. 특히 원유 등 광산품(5.4%↑)과 석탄·석유제품(5.1%↑)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반면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에 그쳤습니다.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광학기기(1.1%↑)가 분전했지만, 수입물가 상승 폭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제값 받고 팔기보다 비싸게 사 오는 비중이 커지면서, 우리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 데이터프레스 인사이트: "반도체 착시와 수입 인플레이션의 역설" 이번 지표에서 주목해야 할 경제적 신호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름'이 집어삼킨 '반도체' 수익 수출 물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수입하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더 크게 오르면서 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로 벌어들인 달러를 그대로 산유국에 송금해야 하는 '수입 인플레이션'의 늪에 빠진 형국입니다. 2. 환율의 역습, 수출 경쟁력의 양날의 검 보통 환율이 오르면 수출 가격 경쟁력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고환율은 제조 원가를 급격히 높여 오히려 기업의 이익을 깎아먹는 독이 되고 있습니다. 3. 가계 물가로 전이되는 '수입 물가'의 공포 수입물가는 약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3월의 가파른 수입물가 상승은 조만간 우리가 마트에서 마주할 장바구니 물가와 기름값이 다시 한번 요동칠 것임을 예고하는 강력한 전조 증상입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에너지 자립 없이는 반복될 시나리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우리 경제는 '열심히 팔고도 가난해지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수출 품목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에너지 수입 구조의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수입물가 상승이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데이터인사이트
    2026-04-15
  • '일자리는 늘었는데 웃지 못한다'… 3월 고용동향이 숨긴 '냉혹한 진실'
    - 취업자 23.4만 명 증가했지만… 속내 들여다보니 '공공·고령층' 편중 심화 - 내수 침체에 도소매업·건설업 '직격탄'… 청년층 체감 경기는 여전히 '영하권' 대한민국 고용 시장에 '착시 현상'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전체 취업자 수는 늘어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경제의 허리인 내수 관련 업종과 청년층의 일자리 사정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고용 시장의 뼈아픈 수치들을 분석했습니다. ■ 데이터 팩트 체크: "늘어난 23만 명, 누가 채웠나?" 3월 취업자 수는 총 2,839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 4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숫자를 쪼개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4만 명이 늘어나며 전체 증가분을 사실상 혼자 다 채웠습니다. 반면, 우리 경제의 미래인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9만 명 이상 감소하며 감소세가 뚜렷해졌습니다. 업종별 극명한 명암차가 나타납니다. 돌봄 수요 증가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15만 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민생 경제와 직결된 '도소매업(-3.5만 명)'과 '건설업(-2.1만 명)'은 동반 하락하며 내수 침체의 그림자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상용근로자는 늘었지만, 일용근로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나홀로 사장님)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자영업 생태계의 위기가 지표로 증명되었습니다. ■ 데이터프레스 인사이트: "고용의 질적 양극화, 방치할 수준 넘었다" 이번 고용 지표에서 읽어낼 수 있는 우리 경제의 전략적 위기 신호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내수 업종'의 고용 절벽 가속화 수출은 반도체 호조로 살아나고 있지만, 정작 서민들이 일하는 도소매업과 건설업은 고물가·고금리의 타격을 입고 고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출의 온기가 내수로 전달되지 않는 **'고용 비대칭'**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청년층의 '구직 포기'와 인구 구조의 역설 청년 취업자 감소는 인구 감소 영향도 있지만,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구직을 단념하거나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고령층 위주의 공공 일자리로 지표만 방어하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자영업 구조조정의 본격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급감하고 있다는 점은 폐업이 속출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중동발 유가 상승과 물가 압박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자영업발 고용 쇼크가 실물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지표 너머의 '진짜 고용'을 봐야 할 때" 정부는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임을 강조하지만, 시장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차갑기만 합니다. 향후 통상 환경 변화와 중동 리스크가 건설 및 서비스업에 추가적인 타격을 줄 경우, 20만 명대의 취업자 증가 폭조차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보건복지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세는 견조하나, 내수 소비와 밀접한 업종의 부진은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대목"이라고 밝혔습니다.
    • 데이터인사이트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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